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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훈 측 “前 여친 임신 알고 책임 의사 전한 바 있어”(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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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리에이티브 광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전 여자친구로부터 피소된 그룹 UN 출신 방송인 김정훈이 입장을 냈다.

김정훈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광 측은 28일 오후 “정확한 소장 내용 확인을 위해 오늘에서야 공식 입장 표명을 하게 된 점 죄송하다”면서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김정훈은 여성분의 임신 소식을 지인을 통해 접한 이후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수차례 여성분에게 전달한 바 있다”면서 “하지만 서로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원활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훈과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광은 앞으로 이 사안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반대로 이번 일과 관련해 허위 사실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모든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뉴스1은 김정훈과 연인 관계였던 A씨가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하면서 김정훈이 A씨에게 내주기로 했다는 임대차 보증금 잔금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했다고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임신 이후 아이의 출산을 두고 김정훈과 갈등을 빚었다. 또 김정훈은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A씨에게 임신중절을 종용하는 태도를 보였다는 전언이다.

아울러 매체는 제출됐다고 알려진 소장에는 A씨가 살던 집 계약이 만료되자 김정훈이 집을 구해주겠다고 나섰고, 또 임대차보증금 1000만원과 월세를 해결해주겠다고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A씨는 김정훈이 100만원만 지급 후 연락을 끊었다며 김정훈에 남은 임대차보증금 900만원과 임대기간 내 월세를 청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 이하 크리에이티브 광 입장 전문

크리에이티브 광입니다.

정확한 소장 내용 확인을 위해 오늘에서야 공식 입장 표명을 하게 된 점 죄송합니다.

김정훈은 여성분의 임신 소식을 지인을 통해 접한 이후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수차례 여성분에게 전달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서로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원활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김정훈과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광은 앞으로 이 사안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반대로 이번 일과 관련해 허위 사실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모든 법적 대응을 하겠습니다.

끝으로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과 연애의 맛 제작진, 그리고 이번 일로 상처받으셨을 김진아씨에게도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불편한 소식으로 상심하셨을 모든 분들께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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