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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중재자’ 자처한 인니 대통령…靑 “건설적 역할 할 수 있다”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청와대는 1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이 요청할 경우 북한에 가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낸 것과 관련해 “건설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부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남북 모두와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들이 한반도 평화공존 실현을 위한 건설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며, 관련 협력 방안을 지속 모색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1일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 당시 청와대는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및 공동성장 정책과 남북대화 재개를 위한 노력을 설명하고, 인도네시아의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전날 프라보워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회의에서 지난 4월 당시 이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를 요청했다고 소개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이 대통령으로부터 “북한을 방문해 어떤
2026-08-01 13: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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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장에게 ‘시 열쇠’ 받아…“교류 확대”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아르헨티나를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호르헤 마크리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장을 만나 ‘시 열쇠’을 선물 받았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마크리 시장 접견 결과 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마크리 시장을 만나 우리 동포사회의 안정적인 활동 여건 조성과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마크리 시장은 이 대통령의 부에노스아이레스 방문을 환영하는 뜻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 시(市) 열쇠’를 전달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강 수석대변인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시 열쇠는 도시를 찾은 외국 정상이나 주요 인사에게 환영과 우정의 뜻을 담아 수여하는 것으로,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이탈리아의 조르자 멜로니 총리 등에게도 전달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로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6-08-01 11: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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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아르헨 동포 만나 “양국 협력의 시대 열릴 것 확신”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아르헨티나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동포들과 만나 “아르헨티나와 대한민국 간의 새로운 협력의 시대가 완전히 새롭게 열릴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개최된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인공지능 혁명과 공급망 재편까지, 격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양국의 전략적 협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아르헨티나가 매년 11월 22일을 국가기념일인 ‘김치의 날’로 제정한 것을 언급하고 “문화를 통해 양국 간 우정과 신뢰는 점점 깊어지고 있다”며 “60년간 양국 관계에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주신 여러분이 계셔서 가능했던 성취”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국민주권 정부는 가장 멀리 계신 동포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어려움에 가장 먼저 손 내밀겠다”며 “다음 세대가 한국인으로서 뿌리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더 큰 꿈을 펼칠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
2026-08-01 08: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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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장 만나 “2만 교민 배려에 감사”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남미 마지막 순방지인 아르헨티나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호르헤 마크리 시장을 만나 교민 배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시내 한 호텔에서 이뤄진 접견에서 이 대통령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우리 교민이 2만명 넘게 거주하고 있는데, 시장님께서 문화공연장 확보 등 여러 측면으로 배려해주신다고 들었다”며 “감사하다”고 했다. 이에 마크리 시장은 “저 역시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다양성을 특징으로 하는 도시로, 각 문화가 역동적으로 융합하고 있다. 한인 사회 역시 적극적으로 통합되면서 하나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한국 문화가 거리에 넘쳐나고 한국 음식을 찾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며 “젊은 층이 K팝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한국의 소프트파워가 강화되는 것이 놀랍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양측은 현지에 내리는 소나기를 언급하고 기후 문제에 대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 대통령이 “
2026-08-01 08: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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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호르무즈 기여 다양한 검토…파주 무인기 사전 인지”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31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안정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기여 방안과 관련해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아르헨티나를 방문 중인 위 실장은 이날 부에노스아이레스 현지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을 만나 ‘미국 측에서 군 자산 파견 요청을 받지 않았다는 입장은 그대로인가’, ‘미국의 요청 여부와 별개로 군함 등 군 자산 파견을 검토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위 실장은 특히 미국 측의 요청과 관련해 “미국 측과 협의가 진행 중이긴 하지만 미국 측이 구체적으로 뭔가를 요구하고 있지는 않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영역에 대해 (미국 측이) 타진하는 정도의 협의”라고 일축했다. 이어 “우리는 이 협의에 응하며 내부적으로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사안에 따라서는) 국회 혹은 여론과 공감대를 이뤄갈 일도 남아있긴 하다”고 했다. 위 실장은 거듭 “정부는 호르무즈 자유 통항은 우리
2026-08-01 08: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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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르헨 정상회담…“내년 원유 수입 확대·이중과세방지협정 최종 타결”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아르헨티나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내년부터 아르헨티나산 원유 수입을 진행하기로 하고 이중과세 방지협정을 최종 타결했다. 이날 양 정상의 만남은 사전환담 25분, 정상회담 58분에 걸쳐 진행됐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부에노스아이레스 현지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회담 결과를 발표했다. 위 실장은 “우리 기업은 올해 아르헨티나산 원유를 시범 도입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수입을 개시할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수입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내년부터 예정된 원유 수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협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시범도입을 통해 한국에 들어오는 아르헨티나 원유의 양은 88만 배럴이며, 내년 도입될 양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밀레이 대통령이 자국 에너지 수출
2026-08-01 08: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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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탱고의 고향’ 아르헨티나서 아리랑·탱고 협연 관람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남미 순방 마지막 목적지인 아르헨티나를 찾은 김혜경 여사는 31일(현지시간) 국악과 탱고 관련 공연을 관람하고 양국 우호 관계를 다졌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는 이날 오후 부에노스아이레스 우시나 델 아르테 콘서트홀에서 열린 주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 개원 20주년 기념 음악회 ‘아리랑과 탱고: 두 개의 심장, 하나의 리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안 부대변인은 “이번 음악회는 2006년 중남미 최초로 설립돼 양국 국민의 가교 역할을 해온 주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의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탱고의 본고장인 아르헨티나에서 국악과 탱고의 협연을 선보이며 양국 간 문화 교류와 우호 관계를 더욱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마리아 벨렌 루두에냐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장 배우자, 가브리엘라 리카르데스 부에노스아이레스 시 문화부 장관을 비롯해 현지 문화예술계 인사와 한류동호회 회원, 일반 시민
2026-08-01 08: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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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韓, ‘셰일 오일’ 수출국 아르헨티나 주목”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아르헨티나를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한-아르헨티나 간 에너지 협력과 관련해 “한국은 아르헨티나에 주목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대표적인 셰일오일 유전인 ‘바카 무에르타(Vaca Muerta)’를 중심으로 생산을 확대하며 에너지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하비에르 말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공개된 스페인어권 통신사인 EFE 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번 방문에서 양국은 리튬 협력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핵심 광물 분야에서 더 긴밀한 협력을 모색하고, 메르코수르(MERCOSUR, 남미공동시장)과의 무역 협정을 촉진하며, 에너지원을 다변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양해각서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핵심광물 공급망 전반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2026-08-01 07: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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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 “한미 동맹, 역내 평화·안보 핵심축 되길”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는 30일 한국에 도착해 “저는 대한민국과 함께 이 철통같은 동맹이 역내 평화와 안보의 핵심축(linchipin)으로 계속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틸 대사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제 한미동맹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동맹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스틸 대사는 한국계 출신으로 부임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먼저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한국 국민 여러분께 정중히 인사드린다”라며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섰다. 이 자리에 다시 서니 만감이 교차한다”고 했다. 이후 입장 표명은 영어로 진행됐다. 스틸 대사는 “미국과 대한민국은 1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해 왔다”며 “우리의 동맹은 전쟁 속에서 형성됐고,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어깨를 나란히 했던 이들의 피로 굳건해졌다”고 짚었다. 이어 “그리고 오늘날까지 흔들리
2026-07-30 17: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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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주한 美대사 부임…1년 6개월 공백 해소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가 30일 한국에 부임한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첫 주한대사로, 성 김 전 대사에 이어 역대 두 번째 한국계 대사다. 스틸 대사는 부임하는대로 한미 공동설명자료(조인트팩트시트·JFS) 실무협의 등 현안을 조율할 전망이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스틸 대사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주한미국대사 자리는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임명된 필립 골드버그 전 대사가 지난해 1월 이임한 뒤 약 1년6개월 간 대사대리 체제로 운영돼 왔다. 스틸 대사는 부임 후 한미 간 이견이 드러난 쿠팡 문제 등 현안 조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투자 계획을 한국 정부와 논의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실무협의가 진행 중인 한국의 핵추진잠수함(핵잠) 도입과 원자력협력협정 개정,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동맹 현대화 등 민감한 한미 안보 현안에 있어서도 역할이 주목된다. 이와 함께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다음 달 19~20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할 가
2026-07-30 11:4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