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삼성전자가 주주가치 제고 등을 위해 1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10조원 규모 자사주를 향후 1년 내에 분할 매입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목적과 관련해선 “주주가치 제고 등”이라고 했다.
전날(14일) 4만원대로 내려 앉으며 시가총액 300조원이 무너졌던 삼성전자의 주가는 이날 7.21% 오르며 반등에 성공해 종가 기준 5만350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