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퇴근 후 밖에서 놀다가 다시 사무실로 들어와 시간외근무수당을 챙긴 양심불량 공무원들이 대거 적발됐다.
전남도는 21일 보성군에 대한 감사 결과, 실제 시간외근무를 하지 않고 시간외근무수당을 부당 수령한 공무원 11명을 적발했다.
이들은 사무실 문을 잠그고 퇴근한 뒤 밖에서 개인용무를 보다 다시 사무실에 들어와 지문인식기에 ‘퇴근’ 지문을 찍는 수법으로 시간외근무수당 약 91만2000원을 챙겼다.
7급 공무원 A씨는 무인경비시스템으로 사무실을 잠근 뒤 4시간 후에 다시 사무실에 들어오는 추가 근무한 것처럼 꾸몄다. 적발된 공무원 대부분은 이런 수법으로 퇴근 후 개인용무를 본 뒤 시간외근무수당을 챙겼다.
전남도는 시간외근무수당을 부당 수령하는 사례가 더 있다고 보고 감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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