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30일 상하이 미디어 그룹의 자회사인 베스티비(BesTV)와 파트너십 제휴를 맺고, 오는 9월 중국에서 Xbox One을 공식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Xbox One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출시되는 올인원 게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이번 출시는 중국 개발자들이 중국 및 해외 시장을 위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상호 기회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향후 Xbox One은 게임, 엔터테인먼트, 교육, 피트니스 등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2013년 9월 마이크로소프트와 BesTV가 합작 투자사 E-홈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며 차세대 홈 엔터테인먼트 및 게임에 대한 계획을 발표한 이래 가장 의미있는 성과로 보인다.유스프 메흐디(Yusuf Mehdi) 마이크로소프트 디바이스 및 스튜디오 부문 마케팅 및 전략 담당 부사장은 "Xbox One을 중국에 출시하는 것은 우리와 게임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전 세계의 많은 팬들에게 최고의 게임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하도록 하기 위한 우리의 비전에 한 걸음 다가가는 것"이라며 "BesTV는 혁신적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공에 있어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국 내 Xbox 사업을 위한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는 Xbox China의 총괄 매니저로 중국과 해외의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아온 엔웨이 시에(Enwei Xie)를 선임했다. 그는 또한 합작 투자사의 운영과 관리 책임도 맡게 된다. 파트너십의 한 부분으로 E-홈 엔터테인먼트는 크리에이터와 개발자들이 중국 및 다른 Xbox 판매 시장에서 Xbox One을 위한 게임을 개발, 퍼블리싱, 판매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에 투자한다. 중국 내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성장을 위해 기존 리테일러와 협력하며 BesTV와의 파트너십으로 통신 분야에서의 채널 확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에서 게임 문화와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중국 전체 인구의 약 1/3에 해당하는 약 5억 명의 인구가 게임을 즐기고 있으며, 이는 북미 전체의 인구보다 많다. 게임 산업 하나만으로 2013 년 130억 달러 규모를 기록했으며, 이는 2012 년에 비해 38 %*가 성장한 수치다. (*출처- China Games Industry Annual Conference) 채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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