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해양수산부는 20∼24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제62차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이사회에 참석해 개발도상국 항로표지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사업 계획을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수부는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시아권 국가의 관련 공무원들을 국내로 초청해항로표지 설치·운영 기술을 전수하고 시설 현장을 견학하는 등의 교육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과거 교육 원조를 받던 우리나라가 2018년 IALA 총회를 개최하고 부의장국으로 활동할 만큼 성장해 그동안 받은 도움을 환원하려는 것”이라며 “국내 항로표지 정책과 우수 기술을 알리고 국제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IALA는 1957년 설립된 항로표지 관련 국제협회로 국제기구 기술자문, 회원국 간기술협력 촉진, 국제항로표지 지침 제정 등을 담당한다. 현재 79개국이 회원국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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