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프로듀서들의 수준 높은 공연에 금요일 밤 안방은 힙합으로 물들었다. 특히 자이언티의 신곡 무대에 YG 프로듀서 팀의 특별공연은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래퍼 서바이벌 Mnet ‘쇼미더머니5’에선 프로듀서들의 특별공연이 진행됐다.

도끼-더 콰이엇, 사이먼도미닉-그레이, 자이언티-쿠시, 길-매드클라운 등 프로듀서 4팀은 이날 2000여명의 관객 앞에서 대규모 힙합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꾸몄다.

무대의 압권은 자이언티-쿠시팀이었다. 이들은 ‘쇼미더머니’를 위해 준비한 신곡, ‘쿵’과 ‘머신 건’을 최초로 공개했고, YG사단의 비밀병기인 래퍼 송민호가 깜짝 게스트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참가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1위 무대였다.

이어 길과 매드클라운 팀이 2위에 올랐다. 길은 허니패밀리 시절의 곡으로 포문을 열어 한국 힙합 ‘조상님’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고, 매드클라운은 날카로운 랩핑의 1인자다운 폭발적인 랩을 선보였다. 정인, 헤이즈의 피처링은 화룡점정이었다.

도끼-더 콰이엇 팀은 힙합 공연계의 베테랑으로 통하는 팀답게 여유로운 무대로 3위에 올랐고, 사이먼도미닉-그레이 팀은 이들 중 성적이 가장 낮았지만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은 CJ E&M에 따르면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2.1%, 최고 시청률 2.5%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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