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실종됐던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부산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0분쯤 부산 영도구 청학동의 모 조선소 앞바다에서 지난 16일 실종됐던 선원 A(31)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이 시신을 인양했을 당시 A 씨는 몸에 별다른 상처없이 오른쪽 발목에 전자발찌를 차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지난 2010년 아동 성폭행 혐의로 복역한 뒤 만기 출소했으며, 지난 16일부터 착용하고 있던 전자발찌의 위치추적 신호가 끊겨 경찰이 소재를 추적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만취 상태로 배에 올랐다는 동료들의 진술을 토대로 A 씨가 실수로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인근 CCTV 분석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