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증시에 새롭게 입성한 새내기주들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해태제과식품은 상장하자마자 이틀째 상한가로 직행하며 공모가의 2배를 넘어섰다.
1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해태제과식품은 전날보다 7350원(29.88%) 오른 3만1950원에 거래됐다. 해태제과식품은 상장 첫날인 전날에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에 따라 이미 공모가(1만5100원)의 2배를 넘어섰다.
신약 연구ㆍ개발업체 큐리언트의 전날(11일) 종가는 4만1600원으로 공모가(2만100원) 대비 98.1%나 뛰었다. 한솔씨앤피는 공모가 대비 67.7%, 유니트론텍은 66.8%의 수익률을 올렸다. 이밖에 안트로젠(26.3%), 크리스탈신소재(22.0%), 아이엠텍(16.5%), 동양파일(14.0%) 등도 공모가 대비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오는 27일부터 거래가 시작되는 용평리조트를 비롯해 호텔롯데ㆍ두산밥캣ㆍ삼성바이오로직스, 넷마블게임즈 등 대어급들이 줄줄이 출격대기하고 있어 새내기주에 대한 기대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새내기주 상당수가 쾌속질주를 펼치면서 공모주 투자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올해 공모 시장 규모는 사상 최대가 될 전망이다. 올해 기업공개(IPO) 예정 기업 가운데 ‘빅3’로 꼽히는 호텔롯데, 삼성바이오로직스, 두산밥캣 등 이들 세 기업의 공모 예상 금액만 9조원 수준이 예상된다.
호텔롯데는 공모 규모가 4조~5조원대로 추산돼 올해 IPO 시장의 ‘최대어’가 될것으로 보인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공모 규모는 3조원, 두산인프라코어의 글로벌 자회사인 두산밥캣은 공모액이 1조원대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
park@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