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ㆍ사진)는 조직문화를 공유하고 공직생활의 애로사항을 조언하는 ‘직무 멘토링제’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공직생활과 직무수행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배 직원들에게 선배 직원들의 격려와 조언을 통해 조직문화에 쉽게 적응하고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업무경험과 인성을 갖춘 6급 이상 75명의 멘토 인력풀이 구성돼 멘티들을 기다리고 있다. 전문업무영역을 중심으로 각 부서에서 선발된 멘토들은 업무처리과정에 관한 실무교육과정을 거쳐 노하우를 전달하게 된다.
멘토와 멘티들은 업무처리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어려움 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게 된다. 업무처리 뿐만 아니라 조직생활에 대한 애로사항도 조언을 해준다. 현 업무 외에 본인이 희망하는 업무에 대한 조언도 듣고 자기개발 방법도 전수받을 수 있다.
타 기관에서 중구청으로 전입한지 한 달된 한영진(가명) 씨는 업무관련된 사항 뿐만 아니라, 조직문화에 대한 조언도 허심탄회하게 들을 수 있는 멘티를 신청했다. 평소에 멘티로 삼고자했던 선배를 신청해 든든한 조력자를 얻은 기분이다.
중구는 멘토링 활동비 등 지원을 통해 선ㆍ후배 간에 건전한 소통의 창구로서 멘토링제를 활성화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최창식 구청장은“공직생활을 지내오면서 선ㆍ후배간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고 멘토링제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직무능력 향상은 물론 개인적인 어려움까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멘토ㆍ멘티가 직원들간에 확산돼 행복한 직장에서 효율적으로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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