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강남제우스지점 이관희∙홍연∙수미∙수임 자매

영업 경험과 노하우 공유하는 가족 시너지로 승승장구

[헤럴드경제=문호진 기자]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부회장 하만덕) 강남제우스지점에서 FC(Financial Consultant)로 일하는 이관희(49), 홍연(47), 수미(45), 수임(43) 씨 자매는 자매지간이다. 네 자매가 영업 현장에서 힘을 합쳐 일하다 보니 성과는 물론 업무에서 오는 즐거움이 크단다.

자매가 함께 일하게 된 데는 이미 미래에셋생명에서 기반을 잡은 맏이 이관희 FC와 막내 이수임 FC의 힘이 컸다. 둘째 이홍연 FC는 몇 년 전, 대형 생보사에서 COT(생명보험협회 인증 MDRT 3배 실적)를 달성하며 잘 나가던 중 계단에서 넘어져 등뼈를 크게 다쳤다. 하루 17시간씩 재활 운동을 하며 기적적으로 완쾌했지만 1년 7개월의 공백 앞에 재기하기가 막막했다. 이때 언니 이관희 FC가 함께 일하자며 손을 내밀었고, 큰언니를 믿고 미래에셋생명에 입사했다. 이홍연 FC는 “함께 고객을 만나러 갈 때 언니가 대신 운전해 주는 등 큰 도움이 된다”며 환하게 웃는다.

이렇게 세 자매가 미래에셋생명에서 함께 일하자 자연스레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던 셋째 이수미 FC도 귀가 솔깃했다. 마침 자영업 한파 속에 경제적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던 이수미 FC는 “함께 일하면서 상부상조하고, 가족끼리 같이 있는 시간도 많이 갖자’는 언니들의 권유로 지난해 미래에셋생명의 문을 두드렸다. 이렇게해서 네 자매가 한 사무실을 쓰는 유례 없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네 자매의 가장 큰 힘은 가족 간의 협업이다. 이미 미래에셋생명에서 수년째 정상급 FC로 활동하고 있는 큰언니 이관희 FC와 전직사에서 COT까지 달성한 전적이 있는 둘째 이홍연 FC는 자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두 동생에게 아낌없이 전해 주며 팀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맏이 이관희 FC는 “서로의 장점이 명확하므로 시너지 효과가 크다”며 “둘째 홍연이는 친화력이 좋고, 셋째 수미는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성격으로 꼼꼼하고, 막내 수임이는 책임감이 강해 각자의 장점이 어우러지면서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이에 동생들은 “큰언니의 부지런한 리더십이야말로 지칠만하면 우리에게 FC 직업의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해 준다”고 화답한다.

특히, 자매의 힘은 고객 앞에서 빛을 발한다. 각자 영업을 하다가도 법인 등 손이 많이 가는 고객이 있으면 이들은 역할분담을 통해 최대한의 도움을 준다. “자매 넷이 찾아가서 분위기를 밝게 하고, 각자의 개성과 장점으로 적재적소 필요한 부분을 긁어 주는데 마음을 열지 않을 분들이 어디 있을까요?” 반문하는 눈에 자신감이 넘친다.

자매가 같이 일해서 행복하다는 이들의 목표는 내년 미래에셋생명 고객행복대상 무대에 나란히 오르는 것. 달성하면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 여행을 떠나자는 큰 언니의 제안에 서로 내가 1등 해서 모시겠다는 동생들의 답변이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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