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음준운전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방송인 이창명의 KBS2 ‘출발드림팀’ 하차가 결정됐다.

KBS 관계자는 “이창명이 ‘출발드림팀2’에서 하차한다. 기존 녹화분은 편집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KBS 측은 음주운전과는 무관하게 이미 프로그램의 시즌2 종영이 결정, 이창명은 ‘출발드림팀2’에서 하차를 결정했다는 입장이다. 이미 전주 녹화분에서 이창명을 대신해 이병진 정다은 아나운서가 대체 MC로 투입됐다. 다만 시즌3의 MC로 이어질 가능성도 열려있었으나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시즌3은 새 MC 영입을 논의 중이다. 이날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창명을 음주운전, 도로교통법 및 자동차관리법,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창명은 앞서 지난 20일 오후 11시 20분께 서울 영등포구의 한 교차로에서 사고를 낸 후 매니저에게 수습을 맡긴 뒤 현장을 떠났다. 사고 직후 연락이 두절된 이창명은 숱한 의혹을 남기다 사고 20시간 후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엔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극구 부인했으나 경찰은 이날 이창명이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를 0.16%일 것으로 추정,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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