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태환이 동아수영대회 1500m에 이어 200m에서 1위를 거머쥐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하지만 박 선수는 뛰어난 기량에도 불구하고 도핑 파문으로 인해 리우올림픽 출전히 불가능한 상태다. 이에 박태환을 지도한 노민상 감독이 입을 열었다.
노 감독은 27일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박태환은 오늘 400m 경기에서도 1등을 할 것이다”라며 “이번 대회 4관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18개월 동안 박 선수가 좌절 속에서도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다”며 박태환이 현재 거두고 있는 훌륭한 성과에 대해서 강조했다.
노 감독은 “(이번 리우올림픽에 못나가면)희망이 없다. 무너진다”고 안타까움을 토해냈다.
그는 “누구 하나 잘못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타국에 귀화하는 것은 생각해 본 적도 없다”고 항간에서 제기된 박태환 타국 귀화 가능성에 대해 일축했다.
노 감독은 “잘못을 안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용서를 해달라”고 거듭 호소하며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