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KT&G가 올해 1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장 초반부터 상승세다.

22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T&G는 전날보다 3.78% 오른 12만 3500원에 거래되고있다.

장중 한때 12만 5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정우창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KT&G는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 900억원, 3930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42%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또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컨세서스를 상회하는 완벽한 어닝 서프라이즈라며 “내용면에서 흠잡을 데가 없다”고 밝혔다.

홍 연구원은 “내수 담배 매출액은 4240억원을 기록하며 1분기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50%에 육박하는 성장률”이라고 평가했다. 국내 담배 수요는 전년대비 40.4% 증가했는데 지난해 1분기에 기록한 35.1%의 수요 감소를 상쇄하고도 남았다는 분석이다. 점유율은 전분기비 0.7% 포인트 증가한 59.5%까지 늘었다.

홍 연구원은 “1분기 국내 담배 수요의 40% 증가는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담뱃값 인상에도 수요 감소가 최소화됐다고 볼 수있다”고 평가했다.


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