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0일 타이어 업종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우호적인 환율 등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라고 봤다.
김진우 연구원은 “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 금호타이어등 타이어 3사의 1분기 실적은 시장의 높아진 기대치에 전반적으로 부합할 전망”이라며 “이중 한국타이어의 실적이 가장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투입가격이 하락하고 평균 원/달러 환율이 우호적인 상황에서 제품군 개선으로 판가가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기 때문”이라며 “최근 고무가격 상승을 우려하는 시각이 있지만 업황 회복기에 반드시 수반되는 긍정적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업종 최선호주(Top Picks)로는 한국타이어를 꼽았다.
김 연구원은 “한국타이어는 매출이 14개 분기 만에 의미 있게 증가하면서 수요 개선을 보여줄 것”이라며 한국타이어 목표주가를 6만3천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넥센타이어에 대해서는 타이어 업황 회복에 따른 동반 수혜가 예상된다며 차선호주로 추천했다.
김 연구원은 “금호타이어는 매각 기대감으로 주가가 단기에 오버슈팅(급등)할 가능성이 있으나 펀더멘털(기초여건) 회복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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