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보건복지부는 제36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쓴 유공자를 포상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에 나선다.
복지부는 2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정진엽 복지부 장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을 운영하며 보호해온 윤형영(57) 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장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하는 등 총 16명의 유공자를 포상한다.
아울러 발달장애 치료를 위해 판소리를 시작한 뒤 전국 요양시설을 돌며 무료공연을 해온 전주예술고등학교 장성빈(19)군 등 3명에게 ‘올해의 장애인상’을 수여한다.
복지부는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선포식도 가질 예정이다. 올해에는 “우리 함께 맞춰 가요. 하나, 말할 땐 눈높이를 둘, 걸을 땐 발걸음을”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함께 작은 행동부터 인식 개선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홍보대사로 위촉된 팝페라 테너 임형주씨가 장애아동 안아솔(9·여)양과 함께 장애인 인권 헌장을 낭독하는 순서도 마련된다. 정부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돕고 장애인의 자립 의욕을 높이기 위해 1981년부터 매년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장애인 주간에는 전국 장애학생 미술작품 전시회, 전국뇌성마비인축구대회 등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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