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코넥스 시장의 거래액이 지난달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뒤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코넥스 시장은 코스닥 상장 요건에 미달하는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이다.

12일 기준 코넥스 상장사는 총 112곳으로 전체 시가총액은 4조 6807억원이다.

지난 2013년 7월 개장 당시의 상장사 수(21곳), 시가총액(4689억원)과 비교했을 때 각각 5배와 10배가량 늘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지난 12일까지 코넥스 시장의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24억 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넥스가 개장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달 하루 거래액(37억 8000만원)보다 36.27% 급감한 수준이다. 코넥스 시장의 일평균 거래액은 지난 1월 23억 9100만원, 2월 21억 6200만원으로 20억원대에 머물다가 3월에 30억원대로 반짝 증가한 뒤 이달 들어 다시 20억원대로 감소했다.

일평균 거래량도 1월 15만 8000주, 2월 15만주에서 3월 22만 9000주로 증가했다가 다시 이달 들어 17만 4000주로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지난달에는 중국 경제의 경착륙 우려 완화와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 감소로 우호적인 투자 환경이 조성되면서 거래 규모가 확대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다음달부터 코넥스 상장기업 분석 보고서가 발간되면 시장이 한층 활성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상장사별로 리서치기관 한 곳씩을 배정해 5월 말까지 1차 보고서, 11월 말까지 2차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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