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20대 총선 당일인 13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투표율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역대 선거와 날씨의 상관관계를 본다면, 우천시 투표율은 맑은 날보다 낮았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흐린 가운데 5~30㎜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일부 내륙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다. 또한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5도, 낮 최고 기온은 17도에서 21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비는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엔 맑은 날씨가 예상되고 있다.
앞선 총선에서는 비가 내릴 경우 여지없이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2008년 4·9 총선에서는 제주와 남해안에 강풍과 비가 왔으며, 중부지방에도 오후부터 비가 내렸다. 당시 투표율은 46.1%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19대 선거가 치러진 2012년 4월 11일에는 오전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다 오후에 그쳤다. 투표율은 18대보다 8.1%p 올라간 54.2%였다. 그러나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치였다.
반면 60.6%의 투표율을 기록한 17대 선거날에는 초여름 날씨를 기록하며 야외활동하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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