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3당 대표가 10일 수도권을 돌며 총선 마지막 주말 일제히 지지를 호소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반대만 일삼는 운동권정당”이라고 야권을 비난했고,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는 “2번을 택해 새로운 경제를 구축하자”고 강조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거대양당이 국민의당 탓만 하고 있다”며 양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지원 유세에서 ”반대만 일삼는 정당이 야당”이라며 “박근혜 정부가 망해야만 기회가 온다는 생각으로 아무것도 못하게 반대만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한국의 미래를 이런 사람들에게 맡겨선 안 된다”면서 더민주를 겨냥, “통합진보당과 연대해 한국 국회에 종북세력 10명 이상 잠입하게 한 정당이다. 문재인이 또 종북세력과 연대해 못된 짓을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종인 대표는 이날 서울 송파구 지원유세에서 “결국 1번이냐 2번이냐 택일해야 한다”며 “1번을 택해 지금 같은 경제상황을 더 지속할 것이냐, 2번을 택해 희망한 새로운 경제를 구축할 것이냐 판가름하는 선거”라고 했다.
김 대표는 “서울시민의 투표 역량을 대단히 높게 평가하는 사람이다. 서울의 유권자들이 우리나라가 가야 할 방향이 무엇이란 걸 너무 잘 알리라 믿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철수 대표는 지역구 서울 노원병에서 기자들과 만나 “거대 양당이 창당한지 이제 두 달 된 국민의당 탓만 하고 있다”며 “남탓하는 조직이나 사람치고 제대로 된 게 없다”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은 새누리당의 나쁜 정치, 더민주의 낡은 정치를 깰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