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KIA 타이거즈 투수 곽정철(30)이 혈행장애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10일 김기태 KIA 감독은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케이티 위즈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를 앞두고 곽정철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KIA 관계자는 “혈행장애 탓에 휴식이 필요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혈행장애는 혈액순환 장애를 말한다.
피의 흐름이 장애를 받는 가운데 맥박이 약해지고 피부가 창백해진다. 아울러 통증, 마비, 괴사 등도 따를 수 있다.
곽정철의 경우 손 부근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곽정철은 2016시즌 초반 프로야구 마운드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그는 지난 2011년 6월3일 인천 문학 SK 와이번스전 이후 팔꿈치와 발목 수술과 회복을 반복했다.
이후 고된 재활을 견디고 올해 4월2일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했다.
당시 1765일 만에 1군 마운드로 돌아온 곽정철에겐 관객들의 격려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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