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4ㆍ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가 세월호 인양 실지조사에 나선다.
권영빈 진상소위원회 위원장은 5일 오전 서울 중구 특조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11일에서 12일 이틀동안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인양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권 위원장과 특조위 조사관, 전문가 등 10여명이 동행한다.
권 위원장은 “참사 2주기를 맞아 특조위 차원에서 현장조사를 준비했다”며 “유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동거차도도 방문해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연영진 해수부 세월호인양추진단장은 지난달 28일과 29일 진행된 세월호 2차청문회에서 “유가족이 인양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긍적적인 검토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 위원장은 “청문회 발언에 의해 이뤄진 조사는 아니다”라면서도 “해수부와 협조관계를 발전시키로 한 것은 맞다”고 말했다.
해수부가 약속한 인양 목표 날짜는 오는 7월이다. 특조위는 5월 예정된 선수들기 과정이 문제없이 진행될 수 있을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달 진행되는 작업은 부력재를 집어넣어 선체 무게를 줄이는 것과 와이어로 선체를 묶어 땅에 고정시키는 선수 고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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