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6일 호텔신라에 대해 기존의 매출액 성장세에 더해지는 추가적인 확장성에 베팅해 볼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0만2000원을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면세점 매출액은 2014년~2017년까지 연평균 23% 이상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한국과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만 계산에 포함 되어 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수치가 나오지 않은 확장 가능성까지 포함시키면 성장성은 더욱 강력해지게 된다. 또한 태국 시내점 실적, 제주 시내점 확장후 실적, 서울 시내점 확장 가능성, 해외 면세점 추가 확장, 그리고 국내 면세한도 상향 가능성 등은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

영업이익은 2014년에 1490억원(전년대비 +68.4%), 2015년에 2136억원(전년대비 +43.4%)으로 전망했다. 추정치에는 면세점 마케팅 비용 증가, 2015년 이후 인천공항 임차료 증가(기존 2450억원에서 2800억원으로 14.3% 증가 가정), 서울 호텔 영업적자, 그리고 환율 변동성(결국 환율은 중립적인 이슈일 뿐)까지 반영해서 계산했다.


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