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산업은행은 최근 3억달러 규모의 포모사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포모사본드는 대만 채권시장에서 외국기관에 의해 대만달러가 아닌 통화로 발행되는 채권을 말한다.
채권은 3년물과 5년물이 1억5000만달러씩 발행 됐으며, 발행금리는 3년물이 3개월 리보금리(LIBOR) 85bp(1bp=0.01%), 5년물이 95bp를 각각 기록했다.
산은의 이번 포모사본드 발생은 기존 위안화 외에 달러화 포모사본드의 최초 발행을 통하여 대만, 중국 등 중화권 은행의 신규달러 투자수요를 발굴한 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산은 관계자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양적완화 및 미국 연준의 금리 동결 등 우호적인 시장 환경을 활용해 글로벌본드 유통금리 대비 추가 가산금리 지급 없이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지난해 위안화 포모사본드를 두차례 발행한적이 있으나 미 달러로 포모사 본드를 발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산은 관계자는 “대만, 중국 등 중화권 은행의 신규 달러 투자 수요를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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