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두바이유가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배럴당 34달러선으로 내려앉았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1.03달러 하락한 34.66달러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달 16일 30달러대에 올라선 뒤 지난 8일 다시 35달러선을 회복하는 등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여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0.84달러 내린 배럴당 36.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도 0.79달러 하락한 배럴당 38.74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전날에 이어 공급 과잉 우려가 계속 부각되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주요 산유국 사이에 ‘생산량 동결’이 논의되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지난 6주 동안 50% 안팎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것도 관망 분위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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