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SK텔링크가 기억하기 쉬운 숫자로 구성돼 인기가 높은 이른바 골드번호를 추첨을 통해 배정하는 ‘골드번호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1004’, ‘2424’ 같은 소위 골든 번호는 암거래 온라인 시장에서 건당 100만 원이 넘는 가격에 불법 거래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SK텔링크 후불 서비스 신규 및 기존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SK텔링크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골드번호 추첨 메뉴에서 응모하면 된다.

배정번호는 1000, 2000 등 A000형과 0001, 0002 등 000A형 2가지 유형으로 총 140개의 번호가 준비됐다. 응모자 중에서 신규가입자 70명, 기존 가입자 70명을 추첨해 골드번호를 배정할 예정이다.

골드번호 당첨자는 SK텔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21일 발표하며, 중복 응모 방지를 위해 주민등록번호 기준 가입자 1인당 1개의 골드번호만 응모할 수 있다.

송재근 SK텔링크 MVNO사업 본부장은 “SK텔링크의 알뜰폰 가입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이동통신사에서만 진행하던 골드번호 추첨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알뜰폰 이용 고객들이 기존 이동통신사 못지않는 서비스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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