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포스코가 8개월 만에 장중 22만원대에 올라섰다.
8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는 장중 22만원까지 상승했다. 포스코가 장중 22만원대를 터치한 것은 작년 7월 중순 장중 22만500원을 기록한이후 처음이다.
무엇보다 포스코의 이날 오름세는 중국 철강 유통 가격의 급등세가 영향을 미쳤다.
전날 중국 철강재 유통가격과 호주산 철광석 수입 가격은 하루 사상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열연 가격은 13.9% 급등했고 냉연과 철근, 후판도 각각 8.7%, 11.0%, 13.0% 상승했다. 중국 수입 호주산 철광석 가격은 19.3% 올랐다.
NH투자증권은 중국 철강 유통가격이 사상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며 이는 포스코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철강가격 급등은 국내 대표 철강업체인 포스코 주가 반등을 강하게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지속성에 대해서는 관찰이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백재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철강가격 인상 조치를 반영해 포스코의 올해 영업이익을 17% 높이고 목표주가를 27만5천원으로 20%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 구조조정 기대감에 따른 철강 가격 반등 지속과 가격 인상에 따른 단기 실적 개선, 자회사 구조조정과 재무구조 개선 등을 고려해 포스코를 긍정적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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