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바둑기사 이세돌 9단과 구글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가 펼치는 ‘세기의 대결’이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된다.
KBS는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2TV를 통해 이세돌 9단과 알파고 대국중 제1국을 최유진 아마 5단의 진행과 박정상 9단의 해설로 생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결은 9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광화문 포시즌즈 호텔에서 진행된다.
KBS는 “구글 딥마인드가 제작하는 국제신호를 현장 중계차에서 직접 받아 KBS 스튜디오와 연계해 일부를 방송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정상 9단은 “지난해 10월 유럽챔피언 판후이와의 대결 기보를 봤을 때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꺾기엔 시기상조”라면서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이세돌 9단의 완승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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