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원·달러 환율이 국제유가 하락과 뉴욕증시 상승의 영향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238.8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4.4원 올랐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10년 6월11일(1246.1원) 이후 5년 8개월 만에 최고치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9원 내린 1,233.5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그러나 장중 달러화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상승 반전했고 중국 증시가 낙폭을 확대하자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부각되며 상승폭을 높였다.

중국 증시는 25일 오후장 개장 직후부터 폭락세를 보였다. 장중 한때 4% 넘게 급락하기도 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5일 오후 2시1분(한국시간) 현재 전날보다 113.07포인트(3.86%) 떨어진 2,815.83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선전종합지수도 94.12포인트(5.02%) 떨어진 1,782.35를 나타냈다. 대형주 중심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는 111.28포인트(3.58%) 내린 2,998.26을 보였다.

주로 기술주와 소형주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중소형주로 구성한 선전증시의 창업판(차이넥스트·ChiNext)이 오전 장중 5.1% 하락하면서 이달 6일 이래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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