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헬스케어주들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발언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11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전날보다 5.12%(400원) 상승한 8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0.13% 오른데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전날보다 2.30% 오른 8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삼성그룹이 차세대 비즈니스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염두해놓고 있다는 발언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 장중 842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헬스케어주인 유비케어와 비트컴퓨터도 같은시간 각각 전일대비 4.21%, 3.83% 상승하고 있다. 

이같은 헬스케어주의 강세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의료·헬스케어 사업을 삼성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관련주들이 동반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전날 중국 하이난(海南)성 보아오(博鰲)에서 열린 ‘보아오 포럼’에 참석해 “스마트폰 이후 차세대 비즈니스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의료·헬스케어 사업과 정보기술(IT)을 접목하면 엄청난 사업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며 “삼성은 현재 의료 분야에서 새 가능성을 발견하기 위해 많은 연구개발(R&D)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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