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신한금융투자 ELS(주가연계증권)는 증권업계에서 가장 보수적인 상품으로 꼽힌다.

수익률보다는 안정성에 초점을 맞춰 기초자산을 선정하고, 빠른 조기상환 구조로 시장 위험을 최소화한 게 특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위험 축소와 안정성 높은 상품으로, 2013년 4조9000억원, 2014년 7조9000억원, 2015년 7조3000억원의 판매고를 보이며, 자산관리 명가의 이미지를 ELS 상품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ELS 의 인기 비결은 무엇보다 노녹인(NO Knock-in) 상품 비중이 98%로 증권업계에서 가장 높다는 점이 꼽힌다.

노녹인 상품은 손실확정 조건(녹인 베리어)이 없어 수익상환 기회와 조건이 유리하다.

반면 녹인 상품은 정해진 녹인 베리어에 한 번이라도 진입하면 수익상환 조건이 까다로워진다. 노녹인 상품이 시장충격에 영향이 적고, 만기 상환 조건도 유리해 안정적이라는 의미다.

신한금융투자는 녹인 상품 일색이던 2013년부터 노녹인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기 시작했고, 2015년에는 노녹인 비중이 98%까지 높아졌다.

이는 증권업계에서 가장 높은 비중으로, 노녹인 상품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ELS 트렌드를 한발 빠르게 이끌고 있다.

또한 ‘첫스텝 80시리즈’로 대표되는’ 저배리어 상품이 주를 이룬다. 첫 번째 조기상환일부터 조기상환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춰, 조기상환 가능성을 현저히 높였다. 이는 예측할 수 없는 사건 사고, 시장 위험에 노출 되는 기간을 단축함으로 수익상환 가능성이 비약적으로 높아졌다. 실제 2014년에 발행된 신한금융투자 저배리어 ELS 상품 100%가 상환 돼, 일반 ELS(88%)에 비해 우수한 수익상환율을 보였다.

신한금융투자 ELS는 특히 기초자산의 100% 지수형 구조다. 등락이 심한 종목형 상품보다, 변동성이 낮은 지수형 ELS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는다.

때문에 ELS 기초자산은 종목형에서 지수형으로 진화하는 추세이며, 신한금융투자 ELS는 지수형 기초자산이 100%에 육박할 정도로 안정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차별화된 사후관리 제도도 신한금융투자 ELS의 강점으로 꼽힌다. 신한금융투자는 ELS 기초자산이 되는 해외지수에 대한 리서치 자료를 매주 마다 PB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2016년에는 ‘투자상품사후관리팀’을 만들어 손실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있을 경우 우수 금융상품을 대안상품으로 제시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전사적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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