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들국화 전인권이 전국 순회 공연에 돌입한다.
소속사 ‘파랑도깨비-전인권컴퍼니’는 “오는 3월 12일 충주시 충주문화회관을 시작으로 전인권과 밴드의 전국 공연이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충주에 이어 3월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4월 23일 일산 고양아람누리 등지에서 ‘걱정말아요 그대’란 타이틀로 공연한다. 이번 전국투어에는 ‘위대한 탄생’ 출신 드러머 배수연이 합류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데뷔 이후 라이브 공연에 열정을 보여온 전인권은 전국투어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루트를 적극적으로 개척하겠다는 생각이다.
‘걱정말아요 그대’는 지난해 큰 인기를 모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로 삽입되며 다시 한 번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전인권 콘서트는노래와 함께 1980년대의 추억이 소환돼 대중 속으로 파고들었듯이 팬들의 가슴에 잠들어 있는 음악을 깨워 교감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전인권은 지난해 다양한 시도를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찾았다.
친구들과 팬들이 벼락같이 모여 즐기자며 ‘벼락 콘서트’를 선보였고, 강승원·자이언티·윤미래·타이거JK·서울전자음악단·갤럭시익스프레스 등이 참여한 싱글 ‘너와 나’를 발표해 후배 뮤지션들과도 교류했다.
또 지난해 12월 발매한 전인권밴드의 싱글 ‘눈눈눈눈’의 뮤직비디오는 ‘독고탁의 아버지’인 故 이상무 화백의 작품과 컬래버레이션(협업)해 화제가 됐다.
전인권은 현재 올봄을 겨냥한 ‘축하해요’라는 제목의 신곡을 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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