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안정환이 참여한 도시재생 공공미술 사업 ‘DNA 코리아’가 다음달 방송을 앞두고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작사 씨에이치이엔티에 따르면 ‘DNA코리아’ 시리즈의 2015년도 마지막 장소인 고성군 아야진항이 ‘트릭아트 뮤지엄’으로 변신했다. ‘트릭아트’는 평면의 그림이 살아 있는 것처럼 느껴지도록 입체적으로 그린 그림이다.
현재 아야진항 일원 대부분의 그림들이 트릭아트 형태로 제작되어 있어 이 곳을 찾는 가족과 연인들의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아야진항의 대부분의 작품들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안정환과 만화가 이현세, 개성파 영화배우 조상구, 재즈가수 안희정 등이 직접 그린 작품들이다.
‘DNA 코리아’ 시리즈를 총괄하고 있는 설치 미술작가 배수영은 “아야진 항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지만, 마을 안까지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아 인근 상권이 생각보다 침체되어 있는 실정 이라며, 주민들에게는 생활 속의 새로운 즐거움을 주고, 관광객들에게는 관심을 끌 수 있는 이야깃거리를 제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고민하던 차에 트릭아트와 타일을 활용한 벽화를 기획하게 됐다”고 했다.
‘DNA코리아‘는 오는 2월 1일 오전 11시 MBC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를 통해 방송된다.
shee@heraldcorp.com
[사진제공=씨에이치이엔티(www.ch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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