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서 베이징특파원]중화권 최대 보석판매 체인인 홍콩의 저우타푸(周大福)가 영국 런던의 중심부에 위치한 고급호텔을 1억2515만 파운드(약 2183억원)에 최근 인수했다고 홍콩언론들이 보도했다.
저우다푸가 인수한 호텔은 런던의 고급주택가 메이페어에 있는 ‘메리어트 호텔 그로브너 스퀘어’다. 이 호텔은 미국 대사관에 인접해있으며 객실 수는 237개다. 이 호텔의 하루 숙박비는 약 2500 홍콩달러(약 34만원)에 달한다.
이번 저우다푸의 호텔 인수는 영국을 찾는 해외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겨냥한 것이다.
최근들어 런던은 몰려드는 관광객들을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2년 3100 만명이던 관광객은 2020년에는 4000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그런데 호텔 객실 수는 매년 6000개 증가에 그쳐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저우다푸는 현재 중국 대륙 250개 도시와 홍콩에서 총 15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말 홍콩 거래소에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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