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금요일인 15일 중국 상하이 부근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방에선 구름이 끼고 눈이나 비까지 올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청 이남 서쪽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전남 서해안과 전라북도에는 오전까지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또 충남 서해안ㆍ전남 남부ㆍ경남 서부 내륙에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라북도ㆍ서해5도ㆍ울릉도ㆍ독도의 예상 적설량은 1∼3㎝, 전남 서해안ㆍ전락북도ㆍ서해5도ㆍ울릉도ㆍ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기상청은 반면 강원도 영동과 일부 경상남북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3.3도, 인천 -1.8도, 수원 -3.6도, 춘천 -8.8도, 강릉 -3.6도, 청주 -2.2도, 대전 -2.5도, 전주 -0.2도, 광주-2.0도, 대구 -5.5도, 울산 -4도, 부산 -0.4도 등 대부분 영하를 가리키고 있다.
기상청은 이에 따라 중부지방과 전라남북도, 경북 북부에는 전날 또는 간밤에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어제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17일까지 남서풍이 유입된다”며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 기온을 웃도는 등 추위가 다소 풀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기상청은 “다만 18일부터 당분간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기온이 큰 폭으로 내릴 전망”이라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호남권ㆍ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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