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증권은 2일 모두투어가 자유투어의 실질적인 경영권을 확보, 영업망을 활용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모두투어는 지난달 31일 열린 자유투어 주주총회에서 4명의 이사를 확보했으며 4월 23일에 방광식 대표이사가 퇴임하면 이사진의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게 돼 자유투어의 실질적인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자유투어에 대한 별도의 지분 투자는 없었으며 자금 대여, 상품 소싱 등으로 경영 정상화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유투어는 1994년 설립됐고 200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여행업체다. 2013년 자본잠식으로 상장 폐지됐으며 기업 회생절차를 밟고 매각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가 자유투어 경영에 직접 참여함에 따라 자유투어의 판매 네트워크를 활용한 패키지 및 항공권 등 여행 상품을 판매할수 있어 긍정적이고 가격대에 따른 브랜드 전개 이원화가 가능해 고객 저변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모두투어는 자유투어에 긴급 자금을 대여금 형태로 지원할 예정인데 구체적인 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임직원 파견 등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자유투어 정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상호간 노하우와 인프라, 영업망 공유를 통해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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