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청소년 힐링 뮤지컬’을 공연한다고 21일 밝혔다.

목일중학교와 양천중학교에서 각각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학교폭력, 집단따돌림, 다문화가정의 이야기를 뮤지컬 공연 형식으로 풀어낸다.

뮤지컬 ‘유령친구’는 다문화가정의 왕따 봉구가 소녀 유령 윤정이를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왕따의 심각성을 관객들에게 전한다.

양천구 관계자는 “외국의 사례에서 보듯 학교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자살예방 프로그램이 실제 자살률을 낮추는 데 기여한다”며 “학교폭력 문제가 청소년기의 성장통이 아닌 중요한 범죄이고 잘못이라는 것을 공연을 통해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도 “미래의 동력이 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는 아동ㆍ청소년들의 건강한 정신을 지켜나가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클린스쿨’은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춘 금연ㆍ절주예방을 목적으로 올 한해만 33개 학교 총 2만 3822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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