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안양 청계공원묘지서
지난 2007년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성탄절 선물을 사러 나갔다가 유괴범에게 납치, 참혹한 주검으로 발견된 고 이혜진 (당시 10세)ㆍ우예슬(당시 8세) 양의 8주기 추모제가 유족 및 실종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사단법인 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시민모임(전미찾모)은 혜진ㆍ예슬 양 8주기 추모제를 24일 오전 11시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안양시립 청계공원묘지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 추모제에는 이 양의 유족과 실종자 가족 및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다.
이 양의 아버지 이창근 씨는 사건의 충격으로 심장마비로 지난해 3월 향년 53세에 세상을 떠났다. 이 씨는 딸의 옆자리에 묻혔다. 딸을 잃은 슬픔에 하루도 술을 마시지 않고 잠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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