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반등하면서 배럴당 34달러선을 회복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42달러 상승한 배럴당 34.24달러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두바이유는 지난 15일 배럴당 33.82달러까지 떨어져 2004년 12월 29일(33.26달러)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두바이유는 지난달 18일 배럴당 40달러선이 무너진 뒤로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1.83달러 급락한 배럴당 35.5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1.26달러 내린 배럴당 37.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등은 지난 2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하며 최근의 급락세가 진정되는듯 했지만 미국의 금리인상 영향으로 다시 하락했다.
금리인상이 발표된 직후 WTI는 장중 한때 5%가 넘게 떨어졌다가 낙폭을 다소 줄여 마감했다.
원유는 달러화를 기준으로 거래되는데 금리인상은 달러화 강세로 이어지고 이는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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