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이해인이 김정훈 결혼에 낮술을 마시고 취했다.1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정효 연출/박예경 극본) 2회에서 문희재(이해인)가 할머니 천금옥(나문희)에게 주정을 부렸다.이날 문희재는 낮부터 BAR에 가서 술잔을 기울였다. 5년간 짝사랑한 선배 공준영(김정훈)의 결혼을 직접 눈으로 보고 와 더욱 화가 난 것. 게다가 선배의 결혼 상대 오단별(최정원)까지 보고 오자 그녀의 마음을 가라앉지 않았다.문희재는 술을 마시며 "뭐? 여자는 그 사람 뿐이라고? 날 여자로 보지 않았다는 말이야?"라며 이를 갈았다. 그렇게 한참 술을 마신 희재는 회사에 있는 할머니를 찾아갔다.그녀는 무작정 할머니 사무실로 들어가 무릎을 꿇고 매달려 울기 시작했다. 천금옥은 비서에게 일을 지시하는 것도 제치고 손녀딸을 어르고 달래 집으로 데리고 왔다.문희재가 크게 취했다는 소식에 문상국(최일화)이 부리나케 달려왔다. 천금옥은 문상국에게 "희재를 깨우지 말라"며 그를 자신의 방으로 데리고 왔다.

금옥은 "쟤가 언제 술을 입에라도 대는 앤가? 뭐 짐작가는 거 없어? 별다른 일 없는데 대낮부터 술을 마시고 펑펑 울겠어?"라고 다그쳤다. 문상국이 멋쩍은 웃음을 짓자 금옥은 "피붙이라곤 딸 하나면서 안 챙겨?"라고 버럭했다.이어 천금옥은 "애미라도 있었으면 응석 좀 부리고 그랬을텐데. 엄마 역할 못 해줘서 마음이 에리다"며 서둘러 문희재의 짝을 찾아보라고 지시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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