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유인영이 소지섭, 정겨운과 모두 껄끄러운 사이가 됐다.15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김형석, 이나정 연출/김은지 극본) 10회에서 오수진(유인영)이 김영호(소지섭), 임우식(정겨운)과 껄끄러운 사이가 됐다. 이날 오수진은 가홍 담당으로 혼자 김영호 이사장을 찾았다. 가홍의 사장단과 이사장들이 모여 회의가 진행됐다. 오수진은 김영호 담당 비서로 회의에 참석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사들이 대거 참석하지 않으면서 이사회는 싱겁게 무산됐다.모두가 빠지고 김영호의 사무실에 오수진과 김영호만 남았다. 수진은 김영호에게 티를 선물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지난 번에 강주은(신민아)과 임우식 센터장 오해는 없었으면 한다. 예전부터 알던 지인이다. 업무에 방해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그 말에 김영호는 굳은 표정으로 "강주은 말은 다르던데?"라며 "꽤나 가까운 친구였다고 하더라. 개인적인 일로 업무 지장 없게 하겠다는 뜻 알았다"고 말해 오수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수진이 김영호의 방에서 나오는데 임우식이 그녀를 기다렸다가 어딘가로 끌고 갔다. 거기서 우식은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다. 오수진이 가홍의 변호를 맡은건 몰랐기 때문.그러자 오수진은 "내 일 너한테 보고할 일이 뭐가 있느냐"며 "우리 그런 사이 아니잖느냐. 포옹 몇 번, 키스 몇 번 했다고 이러는 건 아닌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그 말에 우식은 "나랑 김영호 어떤 관계인지 알면서 이러는 건 아닌 것 같다"고 기막혀 했고 수진은 "너랑 강주은도 첫사랑으로 지금까지 15년이야. 15년 관계도 하루아침에 남이 되는데, 설마 우리가 오래오래 영원할 줄 알았냐"며 냉정하게 돌아섰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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