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러브라인’은 고구마를 먹은 듯 꽉 막혀 진전이 없고, 평범하고 소소한 이야기들은 짜임새가 부족하다는 비판을 안지만, 그래도 동시간대 최강자다. tvN ‘응답하라1988’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응답하라 1988’ 16화 ‘인생이란 아이러니 - Ⅰ’ 편이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시청률 16%, 최고 시청률 18.1%를 기록했다. 8주 연속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물론, 남녀 10~50대 전체 시청층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응팔’ 역시 쌍문동 골목 사람들의 모든 이야기를 놓치지 않으려 고군분투했다. 무성과 선영의 러브라인은 물론 신림동 고시촌으로 떠나는 보라와, 맏딸을 보내는 동일의 이야기가 그려졌고,‘전국 노래자랑’에 출사표를 던진 사람은 미란과 동룡, 의외의 복병 노을의 모습까지 그려졌다.
하지만 종영을 가까워질수록 관심이 높아진 골목 친구들의 러브라인은 여전히 먹통이었다. 덕선을 두고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택과 정환의 모습만 보일 뿐 이들의 관계는 아무런 진전도 없었다. 방송은 고작 4회분만 남겨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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