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alley = 김덕호 기자]센트럴서울안과는 독일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광학기업 칼자이스사의 백내장 수술장비 ‘칼리스토’ 실무진들의 진료참관 및 원내 투어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최근 리노베이션을 마친 노안 및 백내장 수술 전문클리닉 센트럴서울안과의 검사실과 수술센터를 독일에서 온 실무진들이 참관하고, 칼자이스사가 개발한 새로운 수술장비인 ‘칼리스토’에 대한 한국측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칼자이스사의 요청으로 성사됐다.‘칼리스토’는 최근 개발된 새로운 컴퓨터 네비게이션 백내장 수술장비다. 기존에는 백내장 수술이 전적으로 의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행됐지만, ‘칼리스토’는 수술의사의 눈에 직접 환자의 눈의 특성에 대한 실시간 네비게이션 정보를 제공해 수술의 정확도와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칼리스토’를 사용한 백내장 수술은 레이저안구계측장비인 IOLMaster 500이상의 장비와 수술현미경으로 유명한 Lumera 시리즈가 있는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환자 눈의 특성과 참고 이미지를 레이저를 사용해 계측하고, 이를 네트워크를 통해 수술하는 의사의 눈으로 실시간 전송한다. 자동차의 네비게이션 시스템과 같은 원리다.특히 난시교정이 필요한 백내장 수술의 경우 기존에는 의사가 잉크나 주사바늘 등을 통해 환자의 눈에 직접 난시축을 표시한 후 수술이 가능했지만, ‘칼리스토’를 사용하는 경우 대부분의 과정을 컴퓨터가 직접 제공하므로 수술의 정확도와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이를 인정받아 ‘칼리스토’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식품의약품안전청(FDA)의 등록 승인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최근 센트럴서울안과 등 백내장 수술 전문클리닉을 중심으로 보급되기 시작했다.센트럴서울안과 김균형 원장은 “칼리스토의 도입으로 국내 환자들도 더욱 안전하고 정확한 백내장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의료진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더 나은 임상진료 환경 정착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