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한화케미칼이 3분기 호실적과 태양광 이익증가 모멘텀 전망에 연일 신고가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20일 오전 9시2분 전날보다 0.41%(100원) 오른 2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전날에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운데 이어 이날도 개장직후 신고가를 다시한번 경신했다.

최근 주가 상승세는 3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에서 기인했다는 분석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지난 3분기에 작년 같은 기간보다 466.8% 늘어난 133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증권사들의 영업이익 추정치 평균(컨센서스)보다 58.9% 많았다.

태양광사업의 선전이 실적 호전 배경 중 하나로 꼽힌다. 한화케미칼은 3분기 태양광사업에서 49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작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것으로 증권사들은 추정했다.

신영증권은 이날 한화케미칼에 대해 태양광 이익증가 모멘텀이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오정일 연구원은 “자회사 한화큐셀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억2700만달러와 4000만달러로 전분기대비 각각 26%, 59%씩 증가했다”며 “제조원가가 하락해 매출총이익률이 예상보다 높았고, 판관비비중도 예상보다 낮아 영업이익률 9.4%를 달성해 예상을 상회하는 이익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목표했던 이익률 수준은 매출이 급증하며 이미 달성한데다 4분기 이후 매출 규모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어서, 이익 규모도 기존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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