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천지현 기자]‘불타는 청춘’ 김승진이 히트곡 라이브로 추억여행을 선물했다.24일 방영된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도균, 김국진, 강수지, 김선경, 김완선, 김일우, 서태화, 박세준, 박형준, 홍진희, 박선영, 김승진 등이 출연한 가운데 전북 무주에서 '오색 단풍 여행'이 시작됐다.이날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로 합류한 김승진이 단풍이 그림처럼 물든 덕유산 속 정자에서 기존 멤버들과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80년대 최고의 하이틴스타이자 히트곡 ‘스잔’의 주인공인 그의 등장에 모두들 반가움을 드러냈다. 특히 나이트클럽에서 자주 보았다는 서태화는 그를 유독 반겨 웃음을 주었다.김승진은 과거 말수가 적었지만 무대 위에 오르면 180도 돌변하던 김완선과, 카리스마 넘치고 강렬했던 인상의 박세준의 과거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멤버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 역시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다. 특히 그는 얼마 전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사실이 언급되자, 직접 그 자리에서 즉석 라이브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김승진은 먼저 홍진희의 요청곡인 ‘스잔’을 노래했다. 단풍이 내리는 정자에 서서 여전한 목소리로 노래 부르는 김승진의 모습은, 듣는 이들을 추억과 옛 감성에 잠기게 했다. 이어 김완선은 ‘유리창에 그린 안녕’을 신청했고, 김승진은 망설임 없이 노래를 이어갔다.그 모습을 본 박형준은 “노래를 부르는데 당시 소년의 모습이 위로 겹쳐져 보였다”며 여전한 그의 감성과 노래실력에 감탄했다. 강수지 역시 “25년이 지났는데 목소리가 똑같다”며 놀라워했다. 이날 ‘불타는 청춘’에서 보여준 김승진의 즉석 라이브는 그가‘복면가왕’에서 보여줬던 놀라움을 잇는 가을 편지같은 선물로 남았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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