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경찰청은 다음 달 1일부터 상이등급 1∼3급의 국가유공자에게 운전면허시험장 장애인운전지원센터에서 무료 운전교육을 해 운전면허 취득을 돕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장애인운전지원센터가 있는 운전면허시험장은 서울 강서와 부산 남부, 전남, 용인 등 4곳이며, 2017년까지 대전과 대구에도 설치된다.

경찰은 지난해부터 장애인운전지원센터에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위한 무료 운전교육을 해왔다.

그동안 학과(2시간), 장내기능(4시간), 도로주행(12시간) 등 총 18시간으로 편성된 무료 운전교육을 받은 중증장애인은 887명으로 이 가운데 518명(58%)이 운전면허를 땄다.

경찰은 이번 무료 운전교육 대상 확대로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상이 국가유공자 12만여명 가운데 1∼3급 상이등급을 받은 1만611명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문의는 장애인운전지원센터가 설치된 운전면허시험장(서울 강서 02-2669-2955, 부산 남부 051-610-8088, 전남 061-339-1577, 용인 031-289-018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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