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이유 푸르던 MV
사진: 아이유 푸르던 MV

[헤럴드 리뷰스타=김은정 기자] 가수 아이유가 82명의 악플러들을 고소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19일 "아이유 측 대리인이 이날 강남경찰서를 방문해 악성 누리꾼 82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아이유 측 대리인은 아이유에 대한 합성사진과 인신공격성 댓글 등이 담긴 대량의 자료를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아이유 측 관계자를 불러 피해 진술을 받는 한편 고소를 당한 누리꾼들의 신원이 특정되는 대로 사건을 관할 경찰서에 이관해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이와 관련하여 아이유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합성사진 및 허위사실을 유포, 루머를 생성한 악플러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라며 "강경대응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한편 또 다른 고소 소식도 있다.변호사 강용석이 자신에 대한 인터넷 기사에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과 포털사이트 대표들을 고소했다.법무법인 넥스트로는 지난 29일 강 변호사가 악플러 10명과 포털사이트 김상헌 네이버 대표와 임지훈 다음 대표를 모욕죄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강 변호사는 자신이 경기도 안산의 화랑유원지 상인들을 대리해 세월호 유족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는 내용의 기사에 악플러들이 비방 댓글을 달아 자신을 모욕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아울러 모욕적인 내용을 담은 댓글이 남아있는 경우 포털사이트가 이를 삭제하거나 차단할 의무가 있는데도 네이버와 다음이 책임을 다하지 않아 모욕죄의 공범 또는 방조범에 해당한다는 입장이다.강 변호사는 "네이버와 다음은 언론사 기사에 댓글란을 만들고 사용자들이 사이트에 체류하는 시간을 크게 늘려 엄청난 재산을 얻고 있으면서도 악성 댓글로 인한 사회적 폐해에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 며 "이번 고소를 통해 포털사이트의 사회적 책임을 환기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포털 사이트에 악플 달지 마라 고소당한다" "11월은 고소의 축제인가" "어디 무서워서 댓글 달겠냐"는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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