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그레인키(32)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 연봉으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5일(이하 한국시간)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꼽힌 우완 투수 그레인키가 ‘6년 2억650만달러(약 2400억원)’의 조건으로 애리조나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년 평균 연봉은 3442만달러(400억원)로,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 몸값이다.
현지에서는 그레인키의 평균 연봉이 3200만∼3300만달러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지만 예상을 웃도는 금액으로 애리조나와 계약을 체결해 투수는 물론 야수를 포함한 전체 메이저리그 선수 중 최고 몸값을 자랑하게 됐다.
그레인키가 애리조나 유니폼을 입게 된 것은 모두의 예상을 뒤집은 ‘대반전’이다.
현지 언론은 계약 체결 불과 몇 시간 전까지도 그레인키 영입을 놓고 원소속 구단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경쟁 중이라고 보도했다.
애리조나로서도 6년 2억650만달러는 부담스러운 액수다. 이번 모험이 성과를 거둘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그레인키는 올 시즌 32경기에 출전, 222⅔이닝 19승 3패, 평균자책점 1.66의 빼어난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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