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스포츠=박성진 무술 전문기자] 국기원이 추진하고 있는 ‘특별심사’에 대해 반대하는 태권도인들이 모여 집회를 연다.

‘제2기 범 태권도바로세우기 운동본부’(대표 신성환)는 “현재 국기원이 추진하고 있는 국내 월단 특별심사는 여러 매체에서도 보도된 바와 같이 수 많은 국내외 지도자들과 일반 시민들까지도 태권도의 근간을 흔드는 현 사태에 대해 절대 반대의견을 표명했다”며 “그럼에도 국기원은 특별심사심의위원회를 통해 눈감고 아웅 하는 식의 시나리오로 국내외 태권도인들을 호도하며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특별심사를 강행하기로 최종 결정한 것은 간과할 수 없는 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 단체는 “이에 민초 태권도관장들은 더 이상 특별심사를 강행하는 국기원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에 태권도의 가치를 지키기 위하여 국기원 현 집행부(홍문종 이사장 및 원장 정만순, 부원장 오현득)에 대해 강경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범태권도운동본부 측은 11월 26일 오전 10시에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이와 관련한 집회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집회에 어느 정도의 태권도인이 모이느냐는 점이 향후 특별심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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