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1년…향후 정책방향 밝혀
국민안전처가 기존의 사고 대응 및 수습은 물론 예방과 현장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영유아 시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체계 마련,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공동체 중심의 안전문화운동 전개, 빅데이터를 활용해 미래 발생가능한 재난도 예측해서 대비한다는게 주요 골자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민안전처 출범 1년, 향후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2014년 11월 19일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재난안전관리 총괄ㆍ조정 기관으로 국민안전처를 신설했다.
국민안전처는 출범 1년을 계기로 “개인의 안전은 자신과 가족의 행복이라는 인식 정착”이라는 전략목표를 수립했다. 이에 3대 전략인 ▷국민안전 의식ㆍ역량 향상 ▷지자체 역할 및 기능 재정립 ▷정부 재난ㆍ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10대 정책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국민에게 필요한 재난ㆍ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안전교육과 국민참여형 훈련, 안전에 대한 인식전환 등 일련의 과정을 통해 국민역량을 제고해나간다. 이를 위해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체계를 마련하고 안전관련 지식과 기능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국민들이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수칙의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해서 개인 스스로의 안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인식을 정착시키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 지자체의 적극적인 현장 안전관리를 통해 국민생활 안전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특히, 안전문화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공동체 중심의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점검, 교육, 신고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국민안전처를 포함한 정부 전반의 재난ㆍ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한다. 주요 안전분야에 대한 부처별 안전점검과 관리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점검체계를 구축해서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빅데이터를 활용, 사회현안과 국민 안전수요를 파악해 선제적인 공공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발생가능한 재난도 예측해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국민안전처의 향후 정책방향은 정부, 지자체의 안전관리 역량을 대폭 강화한 토대위에 국민참여를 통해 국민과 함께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최원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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