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일본 최초의 제트 여객기 MRJ(미쓰비시 리저널 제트)가 11일 오전 첫 비행을 실시한다.

미쓰비시항공기와 본사인 미쓰비시 중공업은 10일 최초의 일본산 제트여객기 시험기의 첫 비행을 아이치 현영 나고야 공항에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나고야공항에서 이륙한 MRJ는 태평양 또는 한국의 동해 쪽 중 한 곳을 향해 비행하면서 조종성을 점검한 뒤 약 1시간 후에 착륙할 예정이다.

이날 공항 부근은 주변 혼잡과 사고 방지를 위해 출입이 제한된다. 공항 전망대 또한 폐쇄해 견학이 금지된다.

앞서 MRJ는 개발 공정 검토 등을 통해 이제가지 첫 비행을 다섯 차례 미뤄 왔다. 미쓰비시항공기는 구체적인 이륙시간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기체와 날씨 상황에 따라서 예정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MRJ는 1950~60년대 개발된 프로펠러 여객기 ‘YS11’ 이후 약 반세기 만에 제작된 일본 국산 여객기이다. MRJ 시험기의 첫 비행시 이착륙은 미쓰비시항공기의 웹사이트(www.flythemrj.com)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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